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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협심증 치료방법 확인

좋은 정보 포스팅 2021. 4. 18. 18:10

협심증 약물치료

 

90% 이상의 경우, 바로 심혈관질병 치료법을 처방 하게 되며, 만일 환자에게 차도가 없을 경우나 불안정형 협심증 관련 증상이 보일 경우 바로 관상동맥 조영술을 권하게 된다.

안정형 협심증이 진단 되었을 경우, 다음과 같은 약물을 우선적으로 처방하게 된다.


아스피린(aspirin)


베타 차단제


니트로글리세린


스타틴 계열 약물


니트로글리세린을 혀 밑에 넣고 녹이게 하는 것이 있다. 녹여 섭취하게 하며, 절대로 삼키지 말아야 한다. 사실 협심증 환자들은 대부분 복용 방법을 알고 있지만, 처음 협심증이 발생한 환자라면 모를수도 있다. 그리고 약 맛이 특이하여야 하는데, 쏘는 맛 등의 특이한 맛이 나야 효과가 있다. 만약 아무 맛도 안나면 오래 두어서 약효가 없어진것으로 간주하고 새로운 약으로 투여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약물 치료와 함께 안정을 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다만 이 치료는 안정형 협심증에 한해서이고 불안정형 협심증은 심근경색증에 준하여 치료한다. 

 

풍선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등등. 협심증은 대부분 약물로 치료를 하는데 사망률을 내리는 약들은 아스피린, 베타 차단제가 있으며, 위에 서술된 니트로글리세린은 사망률을 줄이진 않으나 흉통을 완화 하는데 쓰인다. 

 

니트로글리세린(nitrate)은 관상 동맥 혈관의 확장(vasodilation)을 유도 하여 우선적으로 심장으로 가는 산소의 양을 높이고, 또한 시스템의 전부하(preload)를 줄여 전체적으로 심장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Isosorbide Mononitrate 등의 12시간-지속작용성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부작용으로는 두통 등이 있으며, 특히 비아그라 등의 약물과 같이 쓸 경우 저혈압이 발생하기도 하여 주의해야 한다.

베타 차단제는 안정형 협심증에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약물로, 환자의 심박수를 줄이고 혈압을 낮추어 심장의 산소 소비양을 줄여 증상을 완화하게 된다. 베타 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칼슘 통로 차단제(CCB)와 같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환자에게 폐질환 관련 동방질병이 보여질 경우, beta-1 selective인 메토프롤롤(metoprolol)의 사용이 권장 된다.

고지혈증 치료제 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약물 역시 안정형 협심증을 치료하는 우선적인 약물이다.

 

 

 

약물치료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


만일 위의 약물로도 협심증 증상이 지속적으로 보여질 경우 다음과 같은 약물을 처방하게 된다.

 

칼슘 통로 차단제(CCB) 혹은 지속작용성 Nitrate 계열

 

칼슘 통로 차단제의 경우 Nitrate 계열과 비슷한 원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 시키게 된다. 칼슘 통로 차단제를 복용할 경우 관상 동맥 혈관의 확장과 관상 동맥 혈관 내 저항을 줄여 심장의 스트레스를 감소 시키게 된다. 또한 전체적인 혈압을 낮추어 증상을 더욱 완화 시키게 된다. 

 

주의할 점은 이 약물을 처방 할 경우 과도한 심박수의 저하가 발생해 심부전(CHF)으로 이어져 사망률을 높이는 결과를 보여 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특히 dihydropyridine 칼슘 통로 차단제인 Nifedipine 의 경우, 급작스러운 저혈압으로 반사성빈맥(reflex tachycardia)이 발생하여 협심증의 증상을 악화 시키므로 금하게 된다. 대부분 사용되는 약물은 nondihydropyridine 계열인 verapamil 혹은 diltiazem이 사용된다.

칼슘 통로 차단제 혹은 니트로 계열 약물을 복용 한 후에도 증상이 지속 될 경우, 현재 복용 중인 약물들의 양을 늘리거나 Ranolazine 계열 약물를 처방 하기도 한다. 이 약물은 심장세포 내의 나트륨-칼슘 전류를 저하 시켜 심장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약물이다. 부작용으로 QT 구간을 늘려 부정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보이기도 하기에, 특히 P450 유도물질을 복용 하는 환자의 경우, 이 약물의 사용을 금하게 된다.

ACE 억제제의 경우, 안정형 협심증이 보여지는 환자에게 당뇨, 만성 신부전, EF 40% 이하의 심부전 혹은 심근경색 병력 등이 보여질 경우 처방 하게 된다.

 

 

시술 및 수술


위에 서술한 방법들로 협심증으로 진단이 내려질 경우 카테터를 삽입하여 관상동맥 우회술이나 PCI가 필요한지 결정을 내리게 된다.


PCI의 경우 안정형 협심증을 치료 하는데 있어서 약물 치료 보다 더 우월하다는 결과는 관찰 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주로 약물을 처방 한 후에도 협심증 증상이 지속적으로 보여 지거나, 약물들의 부작용 으로 인해 더이상 복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 한에 사용된다.


심폐기하/무펌프 관상동맥 우회술(CABG/OPCAB)의 경우 다양한 진단법을 통해 관상 동맥 혈관에 심각한 관련 질병이 보여 질 경우 시행하게 되는 수술 방법. 특히 좌관상동맥(left main) 혹은 3개 이상의 관상 동맥 관련(3-vessel) 질병이 관찰 될 경우, PCI 및 약물 치료 보다 훨씬 우월하며 환자의 생존률을 높히는 것으로 관찰 되었다. 또한 환자에게 당뇨나 심부전(S-CHF) 관련 질병이 보여질 경우 시행하기도 한다.

 

 

환자에게 PCI를 시술한 경우,아스피린(aspirin)을 평생 복용 해야 한다. 또한 P2Y12 억제제인 Clopidogrel 등의 약물을 아스피린과 같이 복용 한다. 대부분의 경우 6개월 이상 이 두가지 약물을 같이 복용하여 질병의 재발을 방지 하게 된다. CABG의 경우 두가지 약물을 12개월 이상 복용 한다.

불안정형(Unstable) 혹은 NSTEMI가 의심될 경우에도 역시 심전도(ECG) 검사를 시행한 후 Nitro를 투여한다. 그 후 아래 서술된 심장효소(cardiac enzyme) 검사를 한 후 아스피린, 헤파린 및 다양한 약물을 투여하게 된다. 그 후 Stress 검사 및 카테터 삽입을 결정하게 된다.

 

 

안정형 불안정형 나누는 기준


안정형과 불안정형을 나누는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어떻게 심장에 피의 공급이 줄었는가 이다. 안정형 협심증의 경우 신체적이나 심적인 스트레스가 있을경우 심장의 산소필요도 가 보통때 보다 증가했을때만 나타나는데, 보통은 관상 혈관에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산소 필요도가 증가할 경우 혈관 확장이나 심박수를 올려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다. 하지만 관상혈관이 막혀있을 경우엔 피의 공급이 심장의 산소 필요도를 따라가지 못해 흉통이 생기는것. 

 

이와 다르게 불안정형 협심증은 외부 요인에 의하지 않았을때에도 관상 혈관이 이미 심각하게 막혀있으므로 심장에 최소한의 산소 필요도마저도 따라가지 못해 평상시에도 흉통이 생기는 증상이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흉통이 더 오래 지속되고 니트로글리세린으로도 완화되지 않는다. 진단은 위에 서술한것과 동일하게 진행되나, 심전도 검사시 ST Depression 이 보여진다. 

 

불안정형 협심증이나 NSTEMI도 약물 처방으로 치료를 시작하는데, 위에 서술하였듯 산소공급과 아스피린, 베타 차단제 그리고 니트로글리세린을 일차적으로 처방한다. 여기서 안정형 협심증과는 다르게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과 헤파린 (LMWH), 그리고 Glycoprotein IIb/IIIa Inhibitor를 투여해 혈관 축소를 막는다. 이러한 약물치료로 환자가 차도를 보일 경우 앞서 서술한 Stress ECG를 이용해 카테터를 삽입할지 결정한다. 만일 48시간 내에 차도가 보이지 않을경우 카테터를 삽입하여 재혈관화 수술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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