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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과민성 방광의 증상 치료방법 정리

좋은 정보 포스팅 2021. 2. 5. 10:39

과민성 방광은 무엇인가요?


과민성 방광은 갑자기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충동은 멈추기 어려울 수 있으며, 무의식적으로 소변이 배출되는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이 나타나는 경우, 환자는 당황하게 되며 직장 및 사회활동을 못하거나 자신을 고립시키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소변보는 시간을 정하거나, 케겔 운동과 같은 소변 참기 운동을 먼저 시도해 봅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약물사용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방광이 민감해진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소변을 보고 싶은 갑작스러운 충동이 발생합니다.

2. 요실금(충동을 제어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소변이 새어나옴)이 발생합니다.

3. 하루동안 8번 이상 자주 소변을 봐야합니다.

4. 야간에 깨어나서 2번 이상 소변을 보게됩니다.

대개 과민성 방광 환자는 갑작스러운 충동이 발생하더라도, 즉시 화장실에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빈번하게 소변을 봐야하고 야간에 깨어나서 소변을 보게 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나이든 성인에서는 과민성 방광증은 흔한 일이지만, 과민성 방광과 노화는 상관이 없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정상적으로 신장에서 소변을 생성하고, 방광에 저장된 후 요도를 거쳐 배뇨 됩니다.

방광에 소변이 차게 되면, 방광에 있는 신경이 정보를 뇌에게 전달해 '소변을 볼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신호가 오면 골반 바닥 근육과 함께 요도 근육이 이완이 되며, 방광은 수축을 하여 소변이 배출 되게 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경우에는 방광에 차있는 소변이 충분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방광의 근육이 무의식적으로 수축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방광의 근육이 수축을 하게 되면 급하게 소변을 보아야 한다는 느낌이 발생하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이렇게 아무런 원인이 없이 발생할 수 있으나, 기저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뇌졸중 또는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신경질환

2. 당뇨병

3. 소변 생성을 증가시키거나, 많은 수분을 섭취하게 하는 의약품

4. 급성 요로감염(일시적으로 과민성 방광이 나타남)

5. 종양 또는 방광 내 결석

6. 전립선 비대증

7. 변비

8. 이전의 골반수술

9. 과도한 카페인 또는 알코올 섭취

10. 치매 또는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11. 보행장애가 있는 경우

12. 방광을 완전히 비워내지 않는 습관이 있는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과민성 방광의 발생이 높아지며, 전립선 비대증이나 당뇨의 위험도 증가하여 이차적으로 과민성 방광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의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과민성 방광이 나타나게 되면 삶에 불편감을 주게 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이 발생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씁니다.

1. 정서적인 문제 또는 우울증

2. 불안

3. 수면 장애 및 수면 사이클 방해

4. 성생활 문제

비뇨기계 문제를 치료하는 것이 과민성 방광의 목표이지만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 추가적으로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과민성 방광과 함께 복압성 요실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과 과민성 방광의 치료가 다르기 때문에 복압성 요실금을 치료한다 하더라도 추가적으로 과민성 방광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노인의 경우에는 방광이 소변을 저장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방광을 완전히 비워내는데 문제가 발생해 이차적으로 과민성 방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추가적으로 전문가를 통해 배뇨훈련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얼마나 발생하나요?

과민성 방광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남성에서는 7~27% 여성에서는 9~43%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치료는 무엇인가요?

Ⅰ. 생활습관 개선

1. 과민성 방광의 비약물적치료로 생활습관 개선을 먼저 해볼 수 있겠습니다.

물을 조금 마시기

카페인 음료피하기

소변 참기

케겔운동하기

2. 시간을 정해서 소변을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부실한 방광조절로 인한 요실금의 빈도를 줄일 수 가 있습니다. 시간을 정해서 소변을 보게 되면 소변을 볼때 시간, 장소, 빈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Ⅱ. 약 사용

1. 항무스카린 제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항무스카린 제제는 'anti muscarinic' 으로 과민한 방광의 근육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2. B3 아드레날 길항제 역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3. 하지만 약 사용은 부작용 때문에 생활습관개선을 먼저 해보고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오직 소수의 과민성 방광 환자만이 약물 치료에 의해 완전히 낫는다고 합니다.

5. 과민성 방광에서 약의 효과는 증상을 어느 정도 줄여주는 수준입니다. 과민성 방광 때문에 하루에 12번 소변을 보는 사람이 약을 먹게 되면 2~3회는 감소된다고 합니다.


Ⅲ. 보톡스 시술

1. 신경문제으로 과민성 방광이 발생한 성인에서의 보톡스의 사용이 FDA에서 인증되었습니다. 신경문제는 척수 신경 손상 뿐만아니라 다발성 경화증을 포함합니다.

2. 보톡스는 과민한 방광의 불수의적인 수축을 억제했으며 약 9달정도 까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Ⅳ. 전기자극

1. 과민성 방광에서 전기적 자극을 주어 방광 주위의 근육의 수축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침습적인 방법과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나눠 집니다.

3. 비침습적인 전기자극 방법은 전기도자를 질이나 항문에 넣어서 하는 방법이나 미세 바늘을 발목근처 신경에 삽입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4. 과민성 방광에서 전기치료의 효과는 약을 사용한 것과 케겔운동만을 사용한 것보다 좋았습니다.

5. 하지만 과민성 방광에서 전기치료 후에 효과가 지속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Ⅴ. 수술

1. 과민성 방광의 수술은 방광 조직을 사용하여 방광을 넓혀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2. 수술을 하게 되면 방광이 보관할 수 있는 소변의 양이 늘어나게 되고 과민성 방광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예후는 어떠한가요?

약 39%의 과민성 방광 환자는 1년 안에 증상이 가라앉았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몇년이 지나도 증상이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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