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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확인

좋은 정보 포스팅 2021. 1. 20. 14:39

과민성 대장증후군 특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어린나이에 처음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노인에서는 오히려 빈도가 낮다고 합니다. 여성에서 남성에 비해 2~3배 이상 호발하며 심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의 약 80%가 여성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이나 복부불쾌감이 가장 중요한 증상이며 이러한 증상은 변을 보는 횟수 변화 변 형태 변화와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복통이나 복부불쾌감은 대변을 보게 되면 호전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1. 복통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은 강도와 위치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복통은 대개 일시적이지만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는 다양해서 무시할 만한 정도에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까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통 때문에 영양 섭취 부족이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복통은 대개 식사나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고 방귀나 배변에 의해 완화됩니다. 여성 환자의 경우 월경 전이나 중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배변습관의 변화

 

 배변 습관의 변화는 과민성 장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대부분 변비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는데 두 가지 중 한 가지 증상이 더 심 한 경우가 많습니다.

 

 변비는 초기에는 일시적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지속적인 양상을 띠게 되며 완화제에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변비일 경우에 대변은 대장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수분 저하로 단단하고 가늘어집니다. 이렇기 때문에 장에 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들어 화장실을 드나들게 되는 것이죠. 변비가 주 증상인 경우에는 설사가 짧은 기간 동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가 주 증상인 경우에는 양은 적지만 물과 같은 변을 보게 됩니다. 설사는 스트레스와 식사에 의해 악화됩니다. 설사에서 점액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나 피가 섞여나오는 경우는 드물며 체중 감소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3. 가스 및 방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는 복부의 팽만감, 트림, 방귀를 호소하는데 이는 모두 가스의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일부 환자에서 실제로 가스의 양이 증가되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서는 가스의 양은 정상인과 크게 다르지 않고 장이 민감해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는 장의 먼쪽에서 가까운 쪽으로 가스가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트림의 원인이 된다. 

 

 

4. 상부 위장관 증상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50%는 소화불량, 가슴쓰림, 구토과 같은 상부 위장관 증상을 호소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장 뿐만 아니라 다른 장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사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아니라 '과민성 장증후군'이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환자에서 소장 운동을 측정하면 깨어 있는 동안에는 소장의 운동의 이상이 나타나지만, 잠잘 때에는 정상인과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생활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벼운 증상의 환자들은 보통 일차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증상에 대한 치료와 더불어 정신사회적인 치료도 같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주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리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며 스트레스를 안받는 것이 제일 좋지만 전혀 안 받을 순 없기에, 그것을 어떻게 푸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항우울제 및 신경안정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

 

운동을 반드시 하도록 합니다. 

 

어떤 운동이든 매일 1시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절대 안정만이 답입니다. 

 

일단 수면을 취하고 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된다.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며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 가는 습관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술, 담배, 과로는 과민성이 아니라도 건강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라면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교감 신경의 문제 때문일 수도 있으니 부교감 신경을 정상으로 돌려주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도록 합니다.

 

부교감 신경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선 템포가 빠른 음악을 듣는다든가 약간 거친 운동 그리고 찬 물, 냉커피 등이 도움이 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어떠한 음식을 먹어야 하나요?

 

 

유발 음식이 있는 경우 해당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발음식 파악을 위해 매끼 섭취하는 음식물을 수첩에 적어보길 권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콜라, 냉면 같은 찬 음식, 고추, 김치찌개 같은 자극적이거나 매운 음식, 피자나 치킨 같은 기름기 많은 음식은 장에 무리를 주기에 일단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유당불내증을 과민성과 혼동할 수 있기에, 우유가 다량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 복통과 설사가 나타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포함한 식사가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식이섬유가 장내 여분의 수분을 흡수하고 변의 형태를 정상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음식물의 장내 통과가 변비형 환자의 경우는 오히려 고통을 가중시킬 수도 있으니 반대로 조심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라고 해도 종류가 매우 다양해 물에 녹거나 녹지 않거나, 장내 발효가 빠르거나 느리거나 하는 특징이 각기 다르므로 자신에 맞는 음식을 잘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산균을 다량 포함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또는 마시거나 떠먹는 일반 요구르트를 매일 먹도록 합니다.

 

요구르트의 당분이나 유지방 칼로리가 부담스럽다면, 먹기 편하게 알약이나 가루로 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혼합제제)가 권고됩니다.

 

무엇이 되었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식전이나 식후 꾸준히 오랫동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완화되어 이젠 별 효과가 없는 것 같더라도 언제 또 다시 복통이 나타날지 모르기에 꾸준히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변비형과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 관리방법은?

 

 

변비형의 경우 장의 운동이 더뎌져서 변이 바싹 말라 건조하며 잘 부서지고 양변기 물을 내리면, 미세한 가루가 퍼지듯이 내려갑니다. 

 

극단적으로 장운동이 안되다다보니, 대변이 내려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직장에 도달할 무렵에는 수분이 흡수가 과도 하하게 됩니다. 

 

물을 하루 4리터 이상은 마시면 그나마 변에 물기 좀 있어 잘 나오지만 당연히 물을 꾸준히 마시기 쉽지 않습니다.

 

설사형은 장이 놀래고 흡수를 역으로 하지 않기 위해서, 모든 걸 내보내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영양소 섭취에 취약하다. 따라서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필수 영양소를 보충제로 챙기는 것도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둘다 공통점은 장 활동에 의한 결가가 극단적이라는 것이고 장이 놀래서 안움직이거나 너무 움직이거나 둘 중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장을 최대한 안심시키기 위해선 마음에 여유를 가지는 것 뿐만 아니라 따뜻한 물과 녹차나 홍차나 기타 장활동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티를 즐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평소 씹는 것에서 2배 3배는 더 씹고 목 너머로 넘기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약물 치료법은?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병의 원인에 근거한 치료. 과민해져 있는 장 근육의 신경 수용체(5-HT recepter)에 작용하여 민감도를 낮추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유산균 제제 

 

장 내의 염증 완화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진경제(평활근 이환제)

 

복부 팽만, 복통 등이 있을 때 증상에 대한 대증 치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사약 또는 변비약

 

증상에 따라 처방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요약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질병이라기 보다 증후군 즉, 생활습관 및 심리상태에 관한 문제입니다.

 

물론 환자에게 그 고통이 질병에 비해 적다는 것은 아니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신과적 치료를 통해서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은 가려 먹어야 하고, 유산균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증세가 심각하다면 프로바이오틱스나 요구르트는 서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받는 것이 중요하고, 받을 수밖에 없다면 이를 잘 푸는 것이 중요한데 운동과 충분한 수면, 필요 시 적당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처방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민간요법은 믿지 않는 게 도움이 되며,약의 효능이 없을 땐 다른 종류의 약으로 바꿔보는 게 좋습니다. 

 

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약이 다르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하에 다양한 종류의 약을 복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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